영어 글쓰기의 기본(The Elements of Style) - 1편

『영어 글쓰기의 기본(The Element of Style)』


Written by 한국조르바

<출처>

저자: 윌리엄 스트렁크 2(William Strunk, Jr.)

감수: 곽중철(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장)

옮긴이: 김지양, 조서연

부분 수정: 탐윈(Tomwin)


안녕하세요. 한국조르바입니다.

책상 위에 올려져 있지만 좀처럼 열어보지 않는 책이 있으니 바로, 『영어 글쓰기의 기본(The Elements of Style)』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책은 윌리엄 스트렁크 2(William Strunk, Jr.) 것으로 ‘The Little Book’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작은 안에 정확하고 간결하게 영어를 쓰기 위한 모든 방법들이 들어 있다는 감탄의 애칭이라고 있습니다. (서문에서 발췌하고 살짝 각색함)

각설하고, 좋은 책에 들어있는 지식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규칙 한둘씩 연재를 시작하겠습니다. 규칙 수가 18개인데 초반엔 가볍게 시작하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이 어렵고 방대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연재의 기한을 정하지 않고 연재 간격을 특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야말로 막무가내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책에 나온 내용을 가급적 읽기 쉽게 풀어서 소개할 예정이니 가볍게 읽고 넘기시되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어볼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영어 글쓰기의 기본 규칙들
[Rule 1 ~ 8]


(1)        Rule 1

단수명사의 소유격은 아포스트로피(apostrophe) + s

 

규칙은 단어의 자음이 무엇이든지 아래와 같이 적용된다.

 

Charles’s friend                    찰스의 친구

Burns’s poems                     번즈의

the witch’s malice               마녀의 악의

 

예외

-es –is 끝나는 고대 인명이나예수 소유격은 Jesus’ 아포스트로피 뒤의 ‘s’ 생략되고, for conscience’ sake(양심에 거리낌이 없도록), for righteousness’ sake(정의를 위해서) 등의 표현에서도 마찬가지로 ‘s’ 생략된다. 하지만, Achilles’ heel(아킬레스의 ), Moses’ laws(모세의 율법), Isis’s temple(이시스의 신전) 등의 경우에는 소유의 전치사 ‘of’ 사용하여 아포스트로피+s 대체하는 경우가 흔하다.

 

the hill of Achilles                 아킬레스

the laws of Moses                모세 율법

the temple of Isis                 이시스 신전

 

소유대명사 hers, its, theirs, yours, ours 등의 경우에는 아포스트로피를 사용하지 않는다.

 

Tip. 복수명사의 소유격

-s 끝나는 규칙 복수형 명사는 단어의 끝에 아포스트로피만 찍고 뒤의 ‘s’ 생략하는 것이 원칙이다.

 

a girls’ school(여학교), babies’ breath(안개꽃), wolves’ paradise(늑대들의 낙원)

 

-s 끝나지 않는 불규칙 복수형 명사는 단수형과 마찬가지로 단어 뒤에 아포스트로피와 ‘s’ 모두 표기해야 한다.

 

women’s wear(여성복), Brooklyn children’s museum(브루클린 어린이 박물관), the mice’s ability to remember(쥐들의 기억력)


 

(2)        Rule 2

접속사 하나가 이상의 말을 연결할 , 마지막 말을 제외하고 매번 콤마를 찍는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red, white, and blue                                              빨간색, 흰색 파란색

honest, energetic, but headstrong                    정직하고 활기가 넘치지만 고집이

He opened the letter, read it,                             그는 편지를 뜯어서 읽고

and made a note of its contents.                      내용을 메모했다.

 

다음과 같이 기업체의 이름인 경우, 마지막 콤마는 생략된다.

 

Brown, Shipley and Company                            브라운시프리

 

etc.(et cetera) 같은 약어(abbreviation) 단어만 앞에 오더라도 항상 콤마를 찍은 사용한다.


 

(3)        Rule 3

삽입된 구나 절은 앞뒤에 콤마를 찍는다.

 

The best way to see a country, unless you are pressed for time, is to trabel on foot.

시간이 빠듯하지 않다면 나라를 둘러볼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보여행이다.

 

규칙은 적용하기 쉽지 않다. 왜냐하면 문장 속에 however 같은 단어, 혹은 간단한 어구를 쓰려고 그것을 삽입된 것으로 볼지, 아닐지를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이다. 문장의 흐름을 크게 끊지 않는 경우는 콤마로 묶지 않아도 무방하다. 하지만 흐름의 단절 효과가 크든 작든, 번째 콤마를 찍고 번째 콤마를 생략해서는 된다.

 

따라서,

 

Majorie’s husband, Colonel Nelson paid us a visit yesterday.

마조리의 남편 넬슨 대령이 어제 우리를 방문했다.

 

혹은

 

My brother you will be pleased to hear, is now in perfect health.

기쁜 소식이 있는데, 오빠가 다시 건강해졌어.

 

같은 구두법은 잘못된 용례이다.

 

규칙에 따라 계속적 용법의 관계대명사절(non-restrictive relative clauses) 콤마로 묶어줘야 한다.

 

The audience, which had at first been indifferent, became more and more interested.

처음에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청중들은 점점 흥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장소와 시간을 나타내는 관계부사 where when 역시 같은 방식으로 구두점을 찍는다.

 

In 1769, when Napoleon was born, Corsica had but recently been acquired by France.

나폴레옹이 태어난 해인 1769년은 코르시카 섬이 프랑스의 식민지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Nether Stowey, where Coleridge wrote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 is a few miles from Bridgewater.

코울리지가 『늙은 수부의 노래』를 곳인 네더 스토위는 브리지워터로부터 마일 떨어져 있지 않았다.

 

예문에서 which, when, where 이끌고 있는 문장은 계속적 용법의 관계사절이다. 앞에 위치한 선행사(The audience, 1769, Nether Stowey)들의 의미를 제한하지 않고 단지 삽입되어 주절의 내용을 보충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문장의 형태로 독립하여 사용될 있는 문장들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다.

 

The audience was at first indifferent. Later it became more and more interested.

청중은 처음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나중에는 점점 흥미로워했다.

 

Napoleon was born in 1769. At that time Corsica had but recently been acquired by France.

나폴레옹은 1769년에 태어났다. 당시는 코르시카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Coleridge wrote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 at Nether Stowey. Nether Stowey is only a few files from Bridgewater.

코울리지는 『늙은 수부의 노래』를 네더 스토위에서 썼다. 네더 스토위는 브리지워터에서 마일 떨어져 있지 않다.

 

반면 제한적, 혹은 한정적 용법의 관계사절(restrictive relative clauses) 콤마로 분리되지 않는다.

 

The candidate who best meets these requirements will obtain the place.

이러한 조건을 가장 충족시키는 후보가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문장에서 관계사절은 ‘candidate’라는 단어의 의미를 사람으로 제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앞서 나온 예문들과는 달리 문장은 개의 독립된 문장으로 분리될 없다.

 

TIP: 계속적 용법의 관계사절에서는 관계사 that 사용할 없고, 원래 관계대명사가 목적격일 때는 관계대명사를 생략할 있지만 계속적 용법으로 쓰일 때는 목적격이라도 생략이 불가능하다.

 

etc. Jr. 같은 약어는 문장의 끝에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항상 앞뒤로 콤마를 찍어준다.

 

삽입 표현 앞뒤로 콤마를 찍는 것은 구나 문장의 주절 , 혹은 뒤에 오는 종속절을 콤마로 분리하는 원칙과 유사하다.

 

삽입 표현 앞에 접속사가 오는 경우 번째 콤마는 접속사 뒤가 아니라 접속사 앞에 찍는다.

 

He saw us coming, and unaware that we had learned of his treachery, greeted us with a smile.

그는 우리가 오는 것을 보았고, 그의 배신에 대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미소로 우리를 맞이했다.


 

(4)        Rule 4

등위절을 연결하는 등위접속사 and but 앞에는 콤마를 찍는다.

 

The early records of the city have disappeared, and the story of its first years can no longer be reconstructed.

도시의 초기 역사가 소실되었고 초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일은 더는 가능하지 않다.

 

그런데 이러한 유형의 문장은 전체 문맥에서 분리해서 보면 다시 필요가 있는 같다. 콤마 앞부분까지의 의미가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에 번째 문장은 마치 나중에 생각나서 추가한 문장처럼 보이는 것이다. 더구나 접속사 and 접속사 구체성이 가장 약하다. 대등한 문장 사이에 and 사용하면 문장 사이에 연결 관계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는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위의 and 연결된 예문에서 앞뒤 문장은 인과관계이다. 문장은 아래와 같이 수정해 있다.

 

As the early records of the city have disappeared, the story of its first years can no longer be reconstructed.

도시의 초기 역사가 소실되었기 때문에 초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일은 더는 가능하지 않다.

 

Although the situation is perilous, there is still one chance of escape.

비록 상황이 위태롭긴 하지만 아직 탈출의 기회는 있다.

 

접속사가 이끄는 종속절 부분을 구로 간단히 대체할 수도 있다.

 

Owing to the disappearance of the early records of the city, the story of its first years can no longer be reconstructed.

도시 초기 기록의 소실 때문에 초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일은 더는 가능하지 않다.

 

In this perilous situation, there is still one chance of escape.

이런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아직 탈출의 기회는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간결한 문장이나 문장의 핵심을 끝에 가서 마무리하는 극적인 형식의 도미문(periodic sentence) 계속해서 구사하면 역효과가 수도 있다. 번씩 다소 느슨하게 이야기식 나열을 하는 산열문(loose sentence) 추가하면 문체가 지나치게 딱딱해지는 것을 피할 있고 글을 읽는 독자에게도 한결 편하게 다가갈 있다. 따라서, 앞서 인용된 느슨한 나열식의 문장은 쉽고 편한 글에서 흔히 발견할 있다. 하지만, 패턴을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추후 연재할 Rule 14 참고)

 

TIP: 도미문? 생선이름?

 

도미문과 산열문은 문장의 구성방식을 설명할 사용되는 수사학(rhetorics) 용어이다. 도미문(掉尾文) 병렬식 구조의 (phrase) 계속 나열한 마지막에 주어, 동사를 배치해서 문장을 마무리하는 형식을 가진 문장으로 주요 아이디어가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므로 클라이맥스 효과를 있다. 한자를 보면흔들 ’, ‘꼬리 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꼬리부분에 다서 세게 흔들린다는 뜻을 품고 있다. 도미문 형식의 문장은 마지막에 주어, 동사가 나올 때까지는 화자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없기 때문에 독자가 긴장감을 느끼며 관심을 집중한다는 점에서 설득력 있는 웅변 스타일로 여겨진다. 『실낙원(Paradise Lost)』으로 유명한 밀턴(John Milton)이나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를 톨스토이가 도미문을 구사하는 탁월한 재주가 있었으며 영국 윈스턴 처칠 수상도 연설에서 도미문을 자주 사용했다고 한다. 마침표를 영국영어에서는 full stop이라고 부르지만, 미국영어에서는 period라고 하는데 단어는 도미문을 뜻하는 영어표현, periodic sentence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산열문(散列文) 도미문의 정반대 스타일로 주어, 동사를 먼저 사용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미리 말한 계속해서 수식어구를 병렬식으로 나열하는 문장구조이다. 구어체(colloquial style) 글에서 주로 사용되며 글이 산만해 보이기 쉽다. 따라서 영어로도 loose(느슨한) sentence라고 부르며 한자어로도흩어져서 줄지어 오는문장이라 되어있다. 그렇다면 Seeing is believing,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래 예문으로 스타일을 한번 비교해보자.

 

도미문: Overcoming radio communication problems and fighting against strong winds and nearly impenetrable ground fog, the plane landed safely.

무선통신 문제를 극복하고, 강풍과 사투를 벌이며, 거의 앞도 보이지 않는 지상 안개를 뚫고, 비행기는 안전하게 착륙했다.

 

산열문: He will buy the car, whatever price the owner may ask, whether his parents agree or disagree, and regardless of the fact that he already has three other cars collecting dust in the garage.

그는 차를 것이다. 주인이 얼마의 값을 부르든 간에, 그의 부모가 동의하거나 반대하든 상관없이, 이미 다른 대의 먼지 쌓인 차가 차고에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번째 문장을 이끄는 접속사가 as(because(~때문에) 의미), for, or, nor, while(and at the same time(~하는 반면에) 의미) 등인 경우도 접속사 앞에 콤마를 찍는다.

 

TIP: 접속사 for because 어떻게 다를까?

우선 기능상의 차이는 for 등위접속사(coordinating conjunction), because 종속접속사(subordinating conjunction)라는 것이다. for 등위절 혹은 독립절(independent clause)이라 불리는 개의 대등한 절을 연결하고, because 주절(main clause) 종속절(subordinate clause)이라 불리는 주종관계의 절을 연결한다. 접속사 for 사용된 문장처럼 등위절+등위절로 이루어진 문장 구조를 중문(compound sentence)이라 하고 because 사용된 문장처럼 주절+종속절로 이루어진 문장을 복문(complex sentence)이라 부른다. for and, but, or, so, yet, nor 함께 등위접속사에 속하기 때문에 반드시 문장의 중간에 위치해야 하지만 문장에 마침표를 찍고 번째 문장을 for 시작하는 경우는 있다(아래 예문 참조). because 다른 종속접속사들과 마찬가지로 문두와 문중에 쓰일 있다.

 

It is morning, for I can hear Mom yelling at us from downstairs. (O)

엄마가 아래층에서 우리에게 고함치시는 소리가 들리는 보니 아침이다.

 

For I can hear Mom yelling at us from downstairs, it is morning. (X)

 

It is morning. For I can hear Mom yelling at us from downstairs. (O)

아침이다. 엄마가 아래층에서 우리에게 고참을 치시는 소리가 들리는 보니.

 

의미상으로는 because 직접적 원인을, for 부가적 이유를 나타낸다. 위에 인용한 예문에 because 없는 것은 엄마가 아래층에서 고함치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 아침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for 의문사 why 대한 응답으로 사용할 없으며 구어체에는 쓰지 않고 형식적이고 문학적인 문맥(formal and literary use)에서 주로 사용한다.

 

개의 등위절로 이루어진 중문에서 번째 등위절이 종속절, 혹은 콤마로 분리될 필요가 있는 구를 포함하고 있을 종속절이나 구가 끝나는 지점에는 콤마를 찍지만, 시작지점, 접속사 뒤에는 콤마가 필요없다. (Rule 3 마지막 예문 참조)

 

(Rule 3 마지막 예문)

He saw us coming, and unaware that we had learned of his treachery, greeted us with a smile.

그는 우리가 오는 것을 보았고, 그의 배신에 대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미소로 우리를 맞이했다.

 

The situation is perilous, but if we are prepared to act promptly, there is still one chance of escape.

상황이 위태롭지만, 우리가 즉각적으로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아직도 탈출의 기회는 있다.


 

(5)        Rule 5

등위절은 콤마로 연결할 없다.

 

문법적으로 완전한 이상의 절이 접속사 없이 하나의 중문을 형성하고자 한다면 세미콜론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Stevenson’s romances are entertaining; they are full of exciting adventures.

스티븐슨의 로맨스가 재미있는 이유는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득 있기 때문이다.

 

It is nearly half past five; we cannot reach town before dark.

거의 5 반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해지기 전에 마을에 도착할 없다.

 

세미콜론 대신 마침표를 사용하여 문장으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Stevenson’s romances are entertaining. They are full of exciting adventures.

스티븐슨의 로맨스는 재미있다. 이야기들은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득 있다.

 

It is nearly half past five. We cannot reach town before dark.

거의 5 반이다. 우리는 해지기 전에 마을에 도착할 없다.

 

접속사가 삽입되는 경우 적절한 구두점은 콤마이다. (Rule 4)

 

Stevenson’s romances are entertaining, for they are full of exciting adventures.

스티븐슨의 로맨스는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가득 있기 때문에 재미있다.

 

It is nearly half past five, and we cannot reach town before dark.

거의 5 반이 되었고 우리는 해지기 전에 마을에 도착할 없다.

 

번째 문장 앞에 accordingly, besides, so, then, therefore, thus 등과 같은 부사가 사용되거나 접속사가 없는 경우는 세미콜론을 반드시 삽입해야 한다.

 

I had never been in the place before; so I had difficulty in finding my way about.

전에 그곳에 적이 없어서 길을 찾아다니느라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방식의 so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so 한번 이런 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계속 쓰기 쉽기 때문이다.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해결책은 문장을 접속사 as 시작하는 것이다.

 

As I had never been in the place before, I had difficulty in finding my way about.

전에 그곳에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길을 찾아다니느라 애를 먹었다.

 

문장이 아주 짧고 유사한 경우는 콤마로 연결할 수도 있다.

 

Man proposes, God disposes.

인간은 제안하고, 신은 처리한다(= 계획은 인간이 하고 성패는 하늘이 다룬다).

 

The gate swung apart, the bridge fell, the portcullis was drawn up.

문이 활짝 열렸고, 다리가 내려졌으며, 내리닫이 격자문이 올라갔다.


 

(6)        Rule 6

가족을 둘로 나누지 말라.

 

다시 말해서, 콤마를 자리에 마침표를 사용해서는 된다는 것이다.

 

I met them on a Cunard liner several years ago. Coming home from Liverpool to New York.

큐나드 크루즈에서 그들을 만났다. 리버풀에서 뉴욕으로 돌아오면서.

 

He was an interesting talker. A man who had traveled all over the world, and lived in half a dozen countries.

그는 말솜씨가 좋은 사람이었다. 세계를 여행하고 6 국가에서 적이 있는 남자.

 

예문에서 번째 마침표는 콤마로 바꿔야 하고 뒤에 오는 단어는 소문자로 시작해야 한다.

뜻을 강조하기 위한 단어나 표현의 경우에는 완전하지 않아도 문장처럼 사용하고 그에 따라 구두점을 찍을 있다.

 

Again and again he called out. No reply.

되풀이하여 그는 외쳤다. 응답이 없다.

 

하지만, 강조가 확실히 되도록 분명히 해야 한다. 잘못하면 구두법이 틀린 것으로 오해받을 있다.

 

Rule 3, 4, 5, 6 일반적인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기 때문에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적용할 있도록 철저히 습득해야 한다.

(7)        Rule 7

문두에 있는 분사구문의 의미상 주어는 반드시 문장의 주어와 일치해야 한다.

 

Walking slowly down the road, he saw a woman accompanied by two children.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가 그는 아이와 함께 오고 있는 여자를 보았다.

 

길을 따라 천천히 걷고 있는 사람은 문장의 주어인 (he)이지 목적어인 여자(a woman) 아니다. 천천히 걷고 있는 사람이 여자라고 표현하고 싶다면 문장을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한다.

 

He saw a woman, accompanied by two children, walking slowly down the road.

그는 아이를 데리고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여자를 보았다.

 

분사구문이 접속사나 전치사로 시작되거나 동격의 명사, 형용사, 형용사구로 이루어진 경우에도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틀린 문장

On arriving in Chicago, his friends met him at the station.

도착한 사람은 친구들이 아니라이다.

바른 문장

When he arrived (or, On his arrival) in Chicago, his friends met him at the station.

그가 시카고에 도착했을 그의 친구들은 역에 그를 마중 왔다.

 

틀린 문장

A soldier of proved valor, they entrusted him with the defence of the city.

용기 있는 군인은 그들이 아니라이다.

바른 문장

A soldier of proved valor, he was entrusted with the defence of the city.

용맹함으로 알려진 군인은 도시를 방어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틀린 문장

Young and inexperienced, the task seemed easy to me.

젊고 경험이 없는 것은 과제가 아니라이다.

바른 문장

Young and inexperienced, I thought the task easy.

젊고 경험도 없었지만 나는 과제가 쉽다고 생각했다.

 

틀린 문장

Without a friend to counsel him, the temptation proved irresistible.

충고해줄 친구가 없는 것은 유혹이 아니라이다.

바른 문장

Without a friend to counsel him, he found the temptation irresistible.

충고해줄 친구가 없는 그는 유혹이 뿌리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규칙을 어기면 우스운 문장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Being in a dilapidated condition, I was able to buy the house very cheap.

내가 쓰러져가는 상태에 있어서 집을 아주 싸게 있었다.

(: 쓰러져가는 상태에 있는 것은 집이지 아니다.)

 

TIP: 분사구문과 부사절은 원래 쌍둥이였다.

 

다음 문장을 한번 비교해보자.

(a)   While I was walking on the street, I ran into one of my old friends.

길을 가다가 친구 명을 우연히 만났다.

 

(b)   Walking on the street, I ran into one of my old friends.

길을 가다가 친구 명을 우연히 만났다.

 

문장 (a) 시간 접속사 while 이용한 부사절이고, 문자 (b) 현재분사를 이용한 분사구문을 사용하고 있다. 문장은 동일한 의미를 지니지만 문장 (a) 집에 와서 엄마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할 쓰는 패턴이라고 한다면 문장 (b) 오늘 일을 일기장에 옮길 있는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구어체에서는 접속사가 있는 부사절을 주로 사용하고, 문어체에서는 접속사와 주어가 없어도 의미전달에 지장이 없는 경우 문장의 간결성을 위해서 분사구문을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귀로 들을 때보다 눈으로 읽을 이해력이 높기 때문이다. 말을 하면서 분사구문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듣는 사람은 생략되고 없는 접속사나 주어를 생각하느라 피로해질 있다.

 

TIP: 댕글 매달린 현수분사 구문

 

영어로 dangling participle, hanging participle, unattached participle이라고 부르는 현수분사 구문은 분사구문의 의미상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다른데도 의미상의 주어가 밝혀져 있지 않은 비문법적 구문이다. (: 앞서 소개한 잘못된 예문들도 현수분사 구문이라고 있다.)

 

(a)   Walking back home yesterday, a tree nearly fell on my head. (X)

어제 집으로 걸어오던 나무 하나가 머리 위에 떨어질 뻔했다.

 

(b)   As I was walking back home yesterday, a tree nearly fell on my head. (O)

어제 집에 걸어오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을 뻔했다.

 

(c)   Writing carefully, dangling participles must be avoided. (X)

조심스럽게 글을 쓰는 현수분사 구문은 회피되어야 한다.

 

(d)   Writing carefully, you must avoid dangling participles. (O)

조심스럽게 글을 써서 현수분사 구문을 피해야 한다.

 

문장 (a) 집으로 걸어오는 주체가 나무가 되어버린다. 문장 (c) 조심스럽게 글을 쓰는 주체가 현수분사 구문이다.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바꿀 가끔 이런 실수가 나타날 있다. 문장 (b) 같이 종속절인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다른 경우는 처음부터 분사구문으로 고치지 않는 편이 낫다. 문장 (c) 경우는 (d) 같이 주절을 능동태로 변환시켜 분사구문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를 일치시키면 비논리적이고 비문법적인 현수분사 구문을 피해갈 있다.


 

(8)        Rule 8

같은 줄에 단어를 넣을 없는 경우, 형태와 발음에 따라 단어를 나눈다.

같은 줄에 단어의 한두 음절이 들어갈 공간은 있지만 단어 전체가 들어갈 공간이 없으면 단어를 분할해야 한다. 하지만, 글자만 남거나 단어의 두글자만 남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모든 단어에 적용되는 확실하고 간편한 규칙은 없지만 가장 흔히 적용되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A.     단어를 형태에 따라 나눈다.

 

know-ledge (not knowl-edge); Shake-speare (not Shakes-peare); de-scribe (not des-cribe); atmo-sphere (not atmos-phere)

 

B.     모음에서 나눈다.

 

edi-ble (not ed-ible); propo-sition; ordi-nary; espe-cial; reli-gious; oppo-nents; regu-lar; classi-fi-cation (3 분할 가능); deco-rative; presi-dent

 

C.     중복자음의 경우 사이를 나눈다. , 중복자음이 단음절어의 끝에 오는 경우는 자음 사이를 나눌 없다.

 

Apen-nines; Cincin-nati; refer-ring; but tell-ing

 

밖의 자음 조합을 분할하는 방법은 아래의 예를 통해서 있다.

 

for-tune; pic-ture; presump-tuous; illus-tration; sub-stan-tial ( 하나); indus-try; instruc-tion; sug-ges-tion; incen-diary

 

공들여 출판된 책을 페이지만 참고해보면 음절 분할에 대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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