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PM이 만든 번역회사 맞춤형 솔루션 – ETprocess [2]

 


Written by 한국조르바



안녕하세요? 한국조르바입니다.

지난 첫 포스팅에 이어지는 주제로, 이번에는 ETprocess의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타사 플랫폼과 구조 및 시스템 면에서 다르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사용자들이 익숙해지려면 QSG(Quick Start Guide)나 매뉴얼을 미리 정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기능까지 다 있다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ETprocess에는 번역 회사의 작업 양상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이 담겨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작업자 스케줄 관리

회사 내의 PM, 리뷰어는 물론 외부 작업자의 현재 작업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즉, 어떤 작업자에게 할당된 작업 시작 일시와 완료 요구 일시(추후 실제 완료 일시로 업데이트)를 통해 구현한 스케줄링 기능이 있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누구에게 할당할 것인지에 대한 기획과 고민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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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납품 관리

DELIVERY CALENDAR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한 기간 내의 프로젝트 납품일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프로젝트를 클릭하면 프로젝트 진행 화면으로 이동하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 중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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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VIEW 세팅

화면이 가로로 길게 있어서 시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를 위해 맞춤형 VIEW 세팅 기능을 제공한다. 본인의 작업 방식에 맞는 탭만 선택하면 좌우 폭이 좁아지면서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본 프로젝트 정보, 수주 관련 데이터, 리소스(작업자) 및 작업 요청, 재무 관리 등 4가지 큰 주제별로 항목을 Grouping하여 바로 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그룹은 접어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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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근로 및 야근, 휴가, 작업 불가 일정 관리

사용자는 APPLICATION이라는 항목에서 휴일근로 및 야근, 휴가 등을 기록할 수 있고 이 내용은 해당 직원이 속한 팀의 팀장에게 전달된다. 팀장(또는 Team Leader로 등록된 사람)이 승인하면 즉시 일정표에 불가 일정으로 등록되어 모든 직원이 확인 가능하다.
외부 작업자는 벤더용 ETprocess 플랫폼에 접속하여 작업 불가 일정을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되는 즉시 RESOURCE SCHEDULIN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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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메일이 필요 없는 핸드오프(WRITE JOB REQUEST) 및 제안 단가 기능

대부분의 TMS가 갖고 있는 기능이기도 하지만 ETprocess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단가 제안 기능과 여러 작업자에게 JOB REQUEST를 발송한 후 ‘First-come, first-served basis’ 방식으로 작업을 할당하는 기능이다.
여러 작업자에게 작업 요청을 보낼 때 작업자마다 갖고 있는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더 경쟁력 있는 단가로 진행하기 위해 제안 단가를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제안 단가를 확인한 작업자 중 가장 먼저 작업을 수락한 작업자가 해당 태스크를 할당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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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산성 분석을 위한 GM 및 내·외부 비용 확인

ETprocess에서는 수주금액과 외부비용(작업료) 및 내부비용(타임시트)을 통해 GM(Gross Margin) 산정이 가능하다. 또한 비용도 예상 비용과 실제 비용을 모두 기록할 수 있게 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예상 공수와 실제 공수와의 차이점(예상 GM과 실제 GM의 격차)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프로젝트의 채산성을 간단하게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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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이동, 복사(부모 프로젝트, 자식 프로젝트, 서브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한 번 생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입력 항목을 채워야 한다. 그런데 거의 똑같은 프로젝트를 여러 개 생성해야 할 때는 프로젝트 한 개를 생성할 때마다 계속 반복되는 내용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를 위해 ETprocess에서는 생성된 프로젝트를 그대로 복사하는 기능이 있다. 물론, 작업자 정보까지 복사되는 것은 아니고 기본 프로젝트 정보, 수주 관련 데이터 정도만 복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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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process에는 부모 프로젝트, 자식 프로젝트, 서브 프로젝트라는 개념이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큰 프로젝트의 경우 같은 고객사에 같은 분야, 언어 등 기본 정보가 동일한 태스크가 여러 순번에 걸쳐 의뢰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부모 프로젝트이다. 부모 프로젝트 하나를 생성한 후 그 하위 레벨에 자식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부모 프로젝트에 입력된 기본 프로젝트 정보가 그대로 복사된다. 그리고 자식 프로젝트를 다른 부모 프로젝트로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프로젝트 이동이다. 서브 프로젝트는 자식 프로젝트(Child Only 포함)의 후속 작업을 관리할 때 사용하는 개념으로 역시 자식 프로젝트의 기본 프로젝트 정보가 그대로 복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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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영업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및 SALES REPORT

회사의 임원이라면 회사의 실시간 영업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직원의 보고 없이는 작업 양상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ETprocess에 로그인하면 현재 회사의 영업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있고, 별도로 확인하고 싶은 기간의 매출 등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처음 로그인 시 우측 하단에 짤막한 애니메이션으로 작업 팁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플랫폼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개별 작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원을 포함한 작업자의 현재 부하는 얼마나 되는지는 프로젝트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전사적인 영업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는 대시보드와 SALES REPORT를 활용하는 게 편리하다. SALES REPORT는 고객별, 기간별 수주금액, 매출액, 미수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재무 확인 페이지로 관리자급 이상만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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