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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툴 3가지와 유용한 기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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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ulia 여러분은 엑셀과 워드의 다양한 기능을 잘 활용하고 계시나요? 업계를 불문하고 이 프로그램들은 안 쓰이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지만, 조직 내에서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다를 겁니다. 번역 업계 역시 번역과 리뷰에 사용하는 툴들이 굉장히 다양한데요, 그중 3가지 툴과 각 툴의 유용한 기능을 하나씩 소개할까 합니다. 1. TWS(Translation Workspace XLIFF Editor)  탐윈에 입사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툴이 두 가지 있는데요, 바로 ‘TWS’와 ‘트라도스’입니다. TWS는 다른 툴에 비해 다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첫인상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검색 기능이 뛰어나서 현재 작업 중인 파일뿐만 아니라 경로를 지정하여 파일을 따로 열지 않고도 검색할 수 있답니다. 해당 경로에 있는 파일들 중에서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세그먼트를 검색할 수 있는 거죠. 예를 들어 이미 납품했던 수백 개의 파일 중, 소스에 ‘localization’ 또는 타겟에 ‘로컬리제이션’이 들어간 세그먼트를 골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클라이언트의 다른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 표현이나 용어를 참고하기에 정말 유용하겠죠? 2. 트라도스(SDL Trados Studio) 두 번째로 트라도스의 기능을 소개하겠습니다. 트라도스에서 제가 애용하는 기능은 바로 ‘Advanced Display Filter’ 기능인데요, 20가지가 넘는 조건 중 내가 필요한 것만 쏙쏙 골라 세그먼트를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작업 창 오른쪽 사이드 패널이나 상단의 View 탭에서 ‘Advanced Display Filter’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생성되고, 여기서 원하는 속성을 골라 적용하면 됩니다. 3. 멤소스(Memsource) 멤소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의 계정으로 온라인 동시 접속은 불가능하지만, 파일을 추출한 다음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