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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를 만들어 보자 – 3편(Neck 만들기 편) –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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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야마짱 안녕하세요. 야마짱입니다.  Guitar를 만들어 보자 2편에 이어 ‘3편 – Neck 만들기 편 - 후편’을 포스팅합니다.  전편에 이어….  아래는 테두리가 모두 다듬어진 완성품입니다. 아직 프렛보드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다듬을 때는 큰맘 먹고 구입한 트리머를 사용하였습니다. 이게 없이는 불가한 작업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구입했고 바디를 다듬을 때도 계속 써먹을 예정입니다.   상기 사진에서 가운데 파란 것은 무엇인가 궁금해 하실텐데, Truss Rod라고 하는 쇠막대기입니다. 이게 왜 필요한가 하면, 나중에 기타 줄의 장력 때문에 넥이 조금씩 휩니다. 평평한 지판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조절이 가능한 쇠막대기를 neck 가운데 심어 놓고 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 요망.     눈물을 머금고 구입한 고가의 트리머 중간 단계까지 완성된 neck입니다. Neck 테두리가 흰색으로 바인딩이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테두리 홈을 파고 프라스틱 재질의 바인딩 작업을 한 것입니다. 작업 중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작업 방법은 body 제작 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neck 뒷면의 carving 작업을 해야 합니다.  밑 그림을 그려준 다음에,  아래와 같이 File(목공용 파일)로 조각해 나갑니다.  잠시나마 예술가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Carving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제법 기타 neck 같죠?  좀 더 보시죠.    눈치 채셨겠지만 처음부터 2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로즈우드(좌측)를 조합한 어두운 계열과 하나는 파덕(Padauk) 목재(우측)를 조합한 밝은 계열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프렛보드에 인레이 장식을 넣어주려고 합니다.  원래는 Dremel과 같은 carving 공구를 사용하면 좋지만 그것도 좀 비싸서 조각도를 사용하여 홈을 파줍니다.    아래와 같이 모형을 넣어주고 본드로 결합한 다음,    사포로 밀어주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