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Julia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해 드릴 영화는 바로 ‘행복을 찾아서’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주연 배우를 먼저 살펴볼게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라는데... 느낌이 오시죠? 맞습니다, 윌 스미스가 본인의 아들과 함께 출연한 영화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져 이제는 팔리지도 않는 의료기기를 파는 영업 사원 ‘크리스 가드너’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 형편에 아내가 떠나고 집까지 잃지만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 덕에 아들 ‘크리스토퍼’는 천진난만함을 잃지 않죠. 영화 속 크리스가 처한 상황은 암담하기 그지없는데요. 아들에게 현실의 때가 묻지 않도록 노력하는 크리스의 모습에 가끔씩 짠하고 슬프긴 해도 영화를 보는 내내 우울함을 느끼기보다는 웃으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해피 엔딩이라는 사실! 뻔하고 예측 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화 기반’ 영화라는 걸 염두에 두고 감상한다면 더 감동이 두 배랍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 시청하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