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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아일랜드 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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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라일라 안녕하세요, 로컬라이제이션 전문 기업 탐윈의 라일라입니다. 😊 오늘도 아일랜드로의 여행을 계속 떠나볼까요? 누구나 영화 <타이타닉>은 한 번씩 보신 적 있겠죠? 실제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정박지였던(출항지는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아일랜드 남쪽에 위치한 코크(Cork)가 오늘의 여행지입니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 정도 남쪽으로 향하다 보면 평화롭고 한적한 도시 코크가 나옵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골웨이보다 조금 작은 항구 도시랍니다. 넉넉하게 하루 정도면 시내를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관광지는 ‘블라니 성’입니다. 푸르른 풍경을 벗삼아 찬찬히 성 안을 둘러보세요. 화려한 느낌은 아닐지라도 투박함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블라니 성을 가는 주된 목적이라고 함은 ‘블라니 스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돌입니다. 그런데 블라니 스톤에 입을 맞추게 되면 달변가가 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돌의 표면이 굉장히 매끈하다고 하네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니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코크에서 20분 정도 1량짜리 자그마한 기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 작은 마을 ‘코브(Cobh)’로 떠나볼까 합니다. 이곳이 바로 타이타닉호가 마지막으로 정박했던 정확한 곳이랍니다. 그래서인지 기차역에 내리면 타이타닉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그마한 박물관도 있답니다. 특별한 관광지는 없지만, 해변가를 따라 걷다 보면 힐링을 제대로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조용한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예쁜 풍경 사진을 찍어도 좋고요. 영화 <타이타닉>의 팬이라면 꼭 시간 내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여행도 즐거우셨나요? 이로써 아일랜드 여행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바로 옆의 ‘스코틀랜드’로 여행을 함께 떠나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