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바르셀로나!

이미지
Written by 라일라 안녕하세요, 탐윈의 라일라입니다. 😊 포르투갈 여행을 마치고 오늘부터 스페인으로 떠나 볼까요?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지리적으로 근접하다 보니 언뜻 보면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페인은 특유의 열정적인 매력이 가득한 나라랍니다! 먼저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했습니다. 아직 미완의 상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5년 안에는 완공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으니 150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하게 될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성당 건물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조각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살펴볼 구석이 많은 곳입니다. 더불어 첨탑에 오르면 바르셀로나의 탁 트인 전경도 내려볼 수 있습니다. 혼자 입장하여 둘러보는 것보다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여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는 구엘 공원입니다. 이곳 역시 가우디의 손길이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특히 가우디의 형형색색 모자이크 장식이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멀리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이곳은 공원이라는 느낌보다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과자의 집처럼 생긴 건물이나 반쯤 기울어져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인공 석굴의 어디쯤이나 꾸불꾸불한 산길에서 동화 속 요정이라도 만날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먹거리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빼먹을 수 없는 하몽입니다. 하몽은 돼지 뒷다리의 넓적다리 부분을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건조·숙성시켜 만든 스페인의 대표적인 생햄입니다. 하몽을 아주 얇게 썰어 그냥 먹는 것도 맛있지만, 입맛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짜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현지 시장에서 하몽 한 덩이와 당도 높은 메론을 같이 사서 먹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 디저트 겸 안주라고 하네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루의 노곤함을 풀어보

번역학과에 대하여

이미지
Written by 라일라 안녕하세요, 탐윈의 라일라입니다. 😊 오늘은 번역학과에 대하여 개략적인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번역학과에 진학하게 되면 무엇을 배우는지, 졸업하고 나면 어떤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통역학과 함께 ‘통번역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교가 많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번역학’에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대학교마다 정확한 학과명은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기본적으로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분야이다 보니 이문화(異文化)에 대한 강의가 많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번역이라는 것이 작게 보면 두 가지 ‘언어’를 다루는 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문화’라는 큰 맥락이 있으니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과목 중 하나입니다. 어느 정도 기초가 다져지면 분야별로 ‘전문번역’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흔히 알고 있는 문학 분야를 비롯하여 정치경제, 신문, 뉴스, 영화, 계약서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루면서 번역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번역학개론과 같은 이론적인 접근 방식도 물론 학습합니다. 어떠한 학문이든 이론과 실습의 균형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그렇다면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떨까요? (통)번역 관련 대학원이나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국제협력이나 해외영업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회사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문번역사가 되어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고요. 실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별 자세한 교과 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유익한 정보로 만나요!

폴더 파일 목록 비교 프로그램

이미지
Written by Olivia 안녕하세요 탐윈 Tomwin의 Olivia입니다. 오늘은 폴더 내 파일 목록 비교 프로그램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폴더 내 파일 목록 비교가 필요한 경우 저 같은 경우에는 번역 PM업무 중에 ‘트라도스’라는 번역 툴을 사용할 때 폴더 비교가 필요합니다. 번역이 완료된 파일을 원본 폴더에 덮어 씌운 뒤 리뷰 완료된 프로젝트를 ‘Return Package’로 만들어 납품을 진행하는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번역사가 원본 폴더와 파일 명을 일치해서 주는 경우는 파일 목록 비교가 필요 없지만, 사용하는 언어 코드 체계에 따라 파일명이 자동으로 깨져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번역 파일명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파일명을 일치시켜야 하는데, 파일이 수십, 수백 개 이상이라면 일일이 찾아내기가 힘들겠죠? 이외에도 평소 백업 폴더에 백업을 정기적으로 하는데, 특정 파일이 누락되어서 백업 폴더와 본 작업 폴더의 파일들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도 폴더 내 파일 목록 비교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 폴더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폴더를 다른 폴더에 덮어 씌우는데 파일 명이 다르거나 파일 누락이 있어서 확인하고 싶을 때” “원본 폴더와 백업 폴더의 파일이 다를 때” 폴더 비교를 하는 방법 중 2가지 프로그램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Total Commander 토탈 커맨더는 파일 관리자 프로그램으로 파일, 폴더와 관련한 다양한 명령과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링크: https://www.ghisler.com 위 링크에서 베타 버전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하신 뒤,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3을 누르라고 했으니, 버튼 중에 3번을 누르면 되고 들어갈 때마다 지시대로 숫자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지만 위의 안내문과 달리 한 달 이상도 계속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토털 커맨더는 왼쪽과 오른쪽 화면을 분할해서 관리합니다. 오늘 할 폴더 비교

여의도 맛집 – 마마된장

이미지
Written by Robin 이번 시간에는 여의도 IFC몰의 맛집 중 하나인 마마된장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여의도 IFC몰은 쇼핑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합니다. 주말에는 가족 혹은 연인끼리 즐거운 쇼핑을 위한 장소로 항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곳 식당의 금액이 대부분 비싸다는데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많이 있지만 쇼핑몰에 입점한 탓에 금액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제가 이곳에 잠시 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았기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마마된장”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IFC몰 제일 아랫층 끝자락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대부분 비빔밥, 꼬막덮밥 등 밥류를 기본으로 한 식단에 수육이나 소고기찜 등을 곁들인 메뉴가 한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저는 이날 수육을 맛보고 싶었던 터라 수육이 곁들여지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 정도 상차림이면 건강한 한끼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식당도 깨끗하고 응대해주시는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메뉴들이 즐비하니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의도 IFC몰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마마된장에서 건강한 한끼 식사 어떤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립 커피 추출 도구 소개

이미지
Written by Song 안녕하세요, 지난 번 시간에 이어 오늘은 드립 커피를 내리는 데 사용되는 도구들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원두를 잘게 분쇄하는 그라인더, 종이 필터, 드리퍼, 서버, 저울, 온도계가 필요한데 커피의 특성에 따라 여기에 옵션이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럼 기본적인 추출 도구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그라인더 그라인더에는 손으로 직접 원두를 분쇄하는 핸드밀과 자동으로 분쇄하는 전동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핸드밀 위 이미지와 같이 직접 손으로 돌려 원두를 분쇄합니다. 가격이 전동 그라인더에 비해 저렴하지만 분쇄도가 균일하지 않고 아주 곱게 분쇄하는 것이 힘든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일부 제품은 분쇄도 크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동 그라인더 제품에 따라 형태와 크기가 다르겠지만 위 이미지와 같이 원두를 넣어 자동 분쇄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가격이 핸드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분쇄도 크기를 세밀하게 조정하여 균일한 원두 입자를 얻을 수 있어 원하는 드립 커피의 맛을 내는 데 제격입니다. 2. 드립서버 원두에 물을 부어 추출한 커피를 받아 모아 두는 컵을 말합니다. 삼각형 플라스크 형태로 된 것이 일반적이며 유리 용기로 많이 사용합니다. 유리 옆면엔 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수치가 있어서 내리는 커피의 양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드리퍼 서버 위에 높고 종이 필터를 고정하여 커피를 드립하는 깔대기 형태의 도구로서 위 이미지처럼 여러 종류가 있지만 크게는 칼리타와 하리오로 나뉩니다. 즉 드리퍼 하단에 구멍의 크기와 개수를 통해 커피를 여과시키는 속도를 달리 하여 맛을 강조하는 부분 또한 차이가 납니다. 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원두와 물의 양, 뜸을 들이는 시간 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4. 드립필터 일반적으로 종이 필터를 사용하며 분쇄한 원두를 담아 커피를 추출하는 1회용 필터입니다. 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필터의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