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같은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 4월 2일 모바일 게임 순위

이미지
Written by   달달한짬뽕 코로나는 여전히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세상의 기후는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며 드디어 벚꽃을 피울만큼 따스해졌습니다.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을 하는 맛도 나름 상큼한 요즘입니다. 한창 나들이 가야 할 시기이지만 다들 조금씩만 그 마음 접어두고 서로를 격리하여 빨리 코로나를 없애는 일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답답함이 찾아올 땐 저처럼 게임이라도 즐기며 한때의 무료함을 달래는 건 어떨까요? 막힌 속이 뻥 뚫리는... 건 아니지만 시간도 잘 가고 다름 재미도 있답니다아~. 2021년 4월 2일 기준 모바일 게임 종합 순위입니다. 순위 게임명 배급사 1위 쿠키런: 킹덤 Devsisters Corporation 2위 삼국지 전략판 Qookka Games 3위 기적의 검 4399 KOREA 4위 원펀맨: 최강의 남자 GAMENOW TECHNOLOGY 5위 리니지M NCSOFT Corporation 6위 바람의 나라: 연 NEXON Company 7위 이카루스 이터널 LINE Games 8위 리니지2M NCSOFT Corporation 9위 세븐나이츠2 Netmarble 10위 그랑사가 NPIXEL 1, 2, 3위는 전혀 변화가 없는 상태로군요. 10위 밖으로 밀려났었던 세븐나이츠2 와 그랑사가 가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문양 롤백 사건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리니지M 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순위가 1계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펀맨: 최강의 남자 는 진정한 IP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듯이 차트 진입 2주 만에 당당히 4위를 마크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자료 출처:  게볼루션

알고 보면 다양한 힙합(hiphop)의 세계

이미지
Written by 어니언후르츠 옛날에 비하면 요즘은 다양한 힙합을 접하기 참 쉬워졌습니다.  힙합은 20년 이상의 역사를 통해 발전되어 온 음악으로, 록이 자신만의 긴 역사를 통해 나뉘어진 수많은 세부장르로 구분될 수 있듯이, 힙합도 랩도 그 음악적 스타일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붐뱁, 트랩, 멈블, 싱잉… 하지만 오늘은 이런 랩의 세밀한 분류가 아닌 힙합의 음악적 스타일 차이로 나뉘는 조금 큰 분류에 따라 소개해보겠습니다.  동부(East Coast), 서부(West Coast) 기존 힙합에 있어서 가장 널리 알려진 구분이 바로 East Coast와 West Coast간의 구분입니다. 모든 랩은 크게 동부와 서부로 나뉩니다. 미국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 사고방식, 도시 형태 등이 동부와 서부를 기준으로 다르기 때문에, 음악의 형태 역시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음악 측면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는 East Coast의 랩은 비트에 있어서 베이스가 무겁고, 샘플링에 크게 의존하여 조금 단조롭고 가사에 큰 비중을 둡니다. 대표적인 래퍼로는 Wu-Tang Clan, Mobb Deep, Nas, Redman, Krs-One, Rakim, EPMD, GangStarr등이 있습니다. West Coast의 힙합은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사보다 비트에 중점을 둡니다. 비트가 다소 빠른 경우가 많고 멜로디를 중시하며, 멜로디나 리듬을 타는 듯이 하는 경우가 많아, 힙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국내에 흔히 알려지고 소개되는 랩도 대체로 West Coast 스타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West Coast의 래퍼들로는 Dr.Dre, Snoop Doggy Dog, Ice Cube, Dogg Pound, Master P, Tupac, Ras Kass, WarrenG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두 스타일의 음악적 경계도 많이 흐려졌고, 큰 차이가 없어져서 이런 옛 스타일 구분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갱스터 랩(G

웰컴 투 아일랜드 골웨이!

이미지
Written by 라일라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아일랜드로의 여행을 계속 떠나볼까 합니다. 팝송을 즐겨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에드 시런의 “Galway girl” 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 가사 속의 “골웨이(Galway)” 가 오늘 여행할 아일랜드의 항구 도시입니다.  골웨이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차를 타고 3~4시간 정도 서쪽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곳인데요. 한국으로 치자면 부산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도시라 하루나 이틀 정도면 넉넉하게 둘러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힘차게 골웨이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첫 번째는 아마 많이 들어 보셨을 모허의 절벽(Cliffs of Moher)입니다.  200m 높이의 거대한 절벽이 8km나 늘어서서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답니다. 사진으로도 그 웅장한 풍경이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가보면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옛날 아일랜드 사람들은 이 곳이 지구의 끝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네요. 모허의 절벽은 아일랜드의 여러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그중 제일 잘 알려진 것으로는 ‘망아지들의 절벽’이라는 뜻의 ‘에일나세라흐’ 신화입니다. 절벽의 북쪽 끝에서 한 무리의 요정의 말이 날아올랐다는 전설이라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말들은 이곳에 살지 않지만, 모허의 절벽은 바닷새의 안식처가 되었답니다. 절벽의 경사면에 튀어나와 있는 좁은 길에서는 야생 염소가 풀을 뜯기도 한다고 해요. 나중에 모허의 절벽에 가면 꼭 바닷새 무리와 야생 염소를 찾아보세요! 모허의 절벽을 구경한 후에는 시내로 향해 볼까요?  골목을 걷다 보면 버스커를 자주 만나게 될 거예요. 위의 사진은 인기를 끌었던 음악 예능 <비긴 어게인>의 시즌 1 방송이랍니다.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골웨이의 골목에서 멋진 노래를 불렀죠. 이 외에도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버스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단 골웨이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전반의 문화이기도 합니다. 버스커들의 노래를 벗삼아 맛있는 식사를

건강을 위한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이미지
Written by 초코초코 안녕하세요. 번역사님들처럼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목과 어깨, 허리, 팔, 다리에 쉽게 피로가 쌓이는데요. 계속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면 손가락까지 뻐근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앉은 자리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몇 가지를 가져왔습니다. 1. 앞으로 목 굽히기 ① 허리를 펴고 앉거나 선 자세를 취한 후 양손을 깍지 끼고 정수리 아래 뒤통수에 댄다. ② 목 뒷덜미의 근육에 신전감(늘여서 펴지는 느낌)이 느껴지도록 양손을 아래쪽으로 눌러 턱이 가슴에 닿게 한다. 2. 머리 잡고 목 당기기 ① 허리를 펴고 앉거나 선 자세를 취한다. 오른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왼쪽 뒤통수의 귀 뒤쪽에 걸도록 한다. ② 오른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약 45°각도로 당기도록 한다. 3. 몸 쪽으로 손바닥 당기기 ① 오른쪽 손바닥이 앞을 향하게 하고 팔을 전방으로 쭉 편다. 손 끝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아 부드럽게 당기도록 한다. ② 팔꿈치는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수행한다. 4. 깍지 끼고 등 말기 ①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손등이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양손에 깍지를 낀다. ② 양팔을 동시에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이 넓게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등의 상부와 견갑대의 근육들이 신전이 느껴질 때까지 시행한다. 5. 의자에 앉아 몸 앞으로 굽히기 ① 의자에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앉는다. ② 등이 둥근 모양이 되도록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인다. 아랫배가 다리에 닿을 정도로 구부려 등의 근육에 전체적으로 신전감(늘여서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6. 다리 교차하여 앉아 몸 굽히기 ① 앉은 자세에서 왼쪽 다리의 발목이 오른쪽 다리 무릎에 위치하게 다리를 올린다. ② 양손으로 왼쪽 다리를 잡고, 허리를 편 상태로 몸을 앞으로 굽힌다. 왼쪽 엉덩이에 신전감(늘여서 펴지는 느낌)이 느껴져야 하며, 반대쪽도 동

Guitar를 만들어 보자 – 5편(배선 및 각종 파츠 부착, 마무리 편)

이미지
Written by 야마짱 안녕하세요. 야마짱입니다.  Guitar를 만들어 보자 4편에 이어 ‘5편 – 배선 및 각종 파츠 부착, 마무리 편’을 포스팅합니다. 배선은 기타의 앞쪽에서 하는 경우와 뒤쪽에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앞쪽에서 배선하는 타입으로 정했습니다. 이 경우 pick guard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배선 및 픽업이 장착되고 기타 칠 때 생기는 스크래치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pick guard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이 배선했습니다.  배선도는 구글링하면 기타 종류에 따른 배선도가 많이 나옵니다. 참고하셔서 인두와 실납, 전선을 이용해서 배선하시면 됩니다.  기타 배선 예시, 구글링해서 쉽게 구할 수 있음 헤드에 튜닝머신도 장착합니다. 가격이 제조사에 따라 몇 십 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에 맞는 튜닝머신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브릿지나 픽업도 마찬가지이며 비싼 게 좋은 겁니다. 그 외 브릿지와 기타 등등의 파츠를 장착합니다.  특히 브릿지는 1편에서 설명한 scale에 맞는 위치에 정확히 장착해야 합니다.    이제 줄까지 껴주면 완성입니다. 튜닝 및 줄 높이 등을 조정해 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잠시 구경해 보시죠!   현재 빨간 파덕 기타는 지인의 지인의 아드님이 기타를 배워본다고 해서 구매하셨고, 짙은 색의 로즈우드 기타는 좀 더 modify를 해서 아래와 같은 모양이며 현재 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지인의 아드님이 CCM 기타를 전공하고 싶어하여 아래의 기타 한 대를 더 만들어서 싸게 넘겨 드렸습니다. 두 번째 만드는 것이라 이전의 시행착오를 많이 줄였고 퀄리티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상으로 ‘Guitar를 만들어 보자’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봐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Rock Forever!☝ 기타 만들기 중간 단계에서 작업물을 붙들고 좋아하는 야마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