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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와 국내 회사 중 어디가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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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o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국계 회사와 국내 회사의 차이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회사와 외국계는 채용 시스템에서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차이가 있지만 취준생이나 국내 회사에서 외국계로, 또는 외국계에서 국내 회사로 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겐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본인의 역량이 어디에 더 어울리는지 선뜻 가늠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외국계라 할지라도 일명 ‘현지화'가 많이 된 대기업 외국계의 국내 지사일 경우 국내 회사와 기업 문화에 있어서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차이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고 본인에게 어떤 곳이 더 어울릴 수 있는지 가늠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외국계는 레쥬메와 커버레터로 채용이 진행된다. 먼저 채용 절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회사는 각 회사만의 채용 시스템을 통해 신입사원이나 경력직을 채용합니다.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일 경우 해당 기업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입력하여 1차 서류 전형을 진행한 후 인적성과 같은 필기 전형을 보는 곳이 다수이며, 작은 기업은 국내 이력서 양식을 헤드헌터나 지원자에게 직접 받아 채용 전형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외국계는 자유 양식으로서 본인의 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먼저 확인하며, 서류가 통과되면 면접을 바로 진행합니다. 2. 외국계는 영어 면접이 기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외국계 회사 업무의 대부분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본사 직원들과 구두로 소통하는 경우가 드문 직무라 할지라도 업무 서류나 이메일 등 기본적인 내용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기에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면접 전형에서부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외국계는 업무의 대부분이 이메일로 진행된다. 국내의 작은 회사를 제외하곤 보통 기업들은 인트라넷과 같은 기업 나름의 업무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계는 외국 본사와 업무를 진행할